짧은 티져 속에서 가장 마음에 들던 장면.망설이는 기석이의 손과 그걸 안다는 듯이 부러 브레이크를 팍 누르는 해림이. 그러니까 제가 너무 헷갈린다는 거예요.확신도 없이 덤볐다가 혹시라도 잘못돼서 멀어지거나 못 보게 되면 너무 힘들 것 같다고. 그 짧은 티져 속에서도 너무나도 확 와닿았던 기석이의 나레이션. 요즘 열일 중인 채수빈 존예.. 이건 자막 버젼 솔위 때부터 느꼈지만 깨끗한 얼굴에서 여러 느낌이 난다.나이는 교복과 거리가 먼데 교복이 넘나 잘 어울린다는 거..ㅋㅋㅋㅋ 원래 KBS 단막극 좋아하는데 그중에서 가장 기대된다.제목, 연출, 배우 등등 어느 것 하나 마음에 안 드는 게 없쪄..8ㅅ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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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우리가 계절이라면 예고 채수빈, 장동윤 움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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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N 구해줘 2화 서예지, 우도환 움짤
사슴 같은 우리 상미 쌍둥이라서 누구보다 서로의 변화에 대해 예민한 거 좋다내 최애 쌍디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전학생을 바라보는 흔한 눈빛.gif 사실 상미가 우유팩이 아니라 벽돌을 던져줬음 했었다..ㅋㅋ정말이지 저런 쓰레기 같은 새끼들은 세상에 함부로 발 딛고 못 살게 했음 좋겠어.. 와중에 상미가 교복이랑 넘나 찰떡이라 흐뭇하고요 석동철이 이런 성격이 좋다ㅋㅋㅋㅋㅋㅋㅋㅋ앞뒤 안 가리고 일단 몸으로 부딪혀보는 거 그니까.. 고딩 주제에 점심시간 끝났다는 종소리를 저렇게 들어야 할 일? 본인이 오늘 주번인지라 쓰레기 담당해야 된다며 능글맞게 입 털던 석동철 가만안도 바들바들 떨면서 본인이 바꿀 수 있다고 하는데 너무 안쓰러워서..벼랑 끝에 선 사람에게 뭐라도 계속 건네주고 싶었을 상미니까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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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N 구해줘 1화 서예지, 우도환 움짤
저 눈빛부터 짐작했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누가봐도 '너한테 매우 관심 있음' 인데요? 이 드라마가 시청자의 식도로 끊임없이 고구마를 밀고 또 밀어줄 거라는 걸 예감했기에1화에서 나온 상미네 가족의 힘들어도 우린 괜찮아! 하는 그런 캔디스러움이 더 안쓰러웠음 특히 이렇게 예쁘게 웃는 상미를 멀리서 지켜보던 교주님이 제일 무서왕... 8ㅅ8 석동철씨 고딩 주제에 까리하고 난리? 동철이도 동철이지만 끝에 앉아서 쭈구리마냥 구는 정훈이도 졸귀탱 석동철.. 고딩 주제에 그만 까리해라 내가 이 쌍둥이들만 보면 눈물바다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못된 것들이 접근하지 못하게 바리게이트 쳐주고 싶었다.. 상미 앞에 놓인 그 가시밭길을 어떻게 봐야할까..
drama/공중파
KBS 최강 배달꾼 1화 고경표, 채수빈 움짤
먹고 살기 힘들어 미치겠다고 오빠까지 나 힘들게 하지 말라며 아파 죽는 사람 앞에 두고 약속~ 이러고 있음ㅋㅋㅋㅋㅋㅋㅋ단아 또라이미 오지구요 그리고 두 사람은 동종업계에서 다시 마주치는데.. 이건 대사 없이 강수 얼굴만 움짤 찐 거.저 대사도 좋지만 이어지는 다음 대사도 내 맘을 조져놓으셨ㄷ ㅏ 입은 삐뚤어졌어도 말은 똑바로하자.니가 화내면 분노고 내가 화내면 열등감이냐? 강수 캐릭터 흥미로움.오지랖 넓고 착하게 살려고 하고 저렇게 따박따박 옳은 말 읊어주고. 사실 강수한테 치인 부분은 바로 이 장면ㅠㅠㅠㅠㅠㅠㅠ여자애가 불안해서 문 잠굴까 말까하는데 갑자기 문 벌컥 열리더니 강수 등장그래놓고는 정말 친오빠처럼 창문 닫고 자라 고나리하면서 지가 먼저 문 잠궈줌ㅠㅠ그래놓고 표정은 ~엄근진~ 사실 1화는 조금..
drama/공중파
SBS 엽기적인 그녀 2화 오연서, 주원 움짤
더워서 그런가 드라마 보기도 귀찮아 죽겠다... 술에 취한 공듀님은 그저 추우실 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견우 부리 귀여워 '3' 왜 이 짤들만 유독 붉은끼가 많은 건진 나도 잘 모름... 8ㅅ8 눈만 마주쳐도 으르렁 그러거나 말거나 하다가 슬쩍 웃는 거 좋다구욧!! 인간적으로 남주여주 비쥬얼 너무 열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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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하백의 신부 3화 크리스탈 움짤
무라 비쥬얼 매우매우매우 칭찬해 크리스탈 이런 스타일로 나오는 거 보고 싶었는데 드디어 소원을 이루었다 하백 옆에 있는 소아가 신경쓰이는 무라의 심경을 대변하는 눈썹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앞으로도 무라 클로즈업 많이많이 부탁드립니다 감독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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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하백의 신부 3화 독백씬 움짤
내가 그날 밤, 그 무모한 달리기를 한 건우릴 떠난 아버지를 잡으려던 게 아니었다. 전시할 고통들을 모아서, 살아갈 힘을 얻기 위해서였다. 지금까지 그랬듯이 아버지는 자신의 길을 갈 것이고앞으로 나는 내 힘으로 살아가야 한다는 걸,그 밤에 어렴풋이 예감해서다. 그날 나는 온 몸이 느끼는 고통을 그대로 새겼다.그리고 그게 다 아버지 때문이라고,그 미움과 증오의 힘으로 살아가기로 했다. 아버지를 놓으려고 달렸다. 최후의 수단이었다. #사실 1,2화는 좀 가벼운 마음으로 보던 것도 있었고소아나 하백 캐릭터에 이입하기 보단 하백과 소아의 케미에 집중했었다.그런데 3화의 독백씬을 기점으로 드라마 속 인물들이 궁금해지기 시작함. 과거의 자신을 지나가며 쳐다보는 현재의 소아.그리고 그 옆에 앉아 있는 자신을 신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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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하백의 신부 1,2화 신세경, 남주혁 움짤
도오오온~? 도오오온~? tvn답지 않게 색감이 좋아서 만족하는 중 미모 만으로 1화를 참게 해준 소아쓰 칭찬해 붉은기가 많은 것 같기도 하고... 자다 깬 상태인데도 미모 장난 없구요 하백이랑 소아랑 붙을 때가 제일 재밌긴 하네ㅋㅋㅋㅋ 나중에 왠지 이 방법이 큰 짠내를 밀고 올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근데 요즘 왜이렇게 노이즈 추가 한 흑백 보정에 꽂히지..8ㅅ8 소아 미모 찬양해 드라마가 가끔 근본없게 느껴지긴 하는데 그래도 계속 보게 된다 생각보다 하백과 소아에 집중된 서사가 좋기도 하고ㅋㅋㅋ생각보다 말투도 안 거슬리고 무엇보다 하백 소아 투샷에 눈이 즐겁기 때문에..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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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최고의 한방 1,2화 이세영 김민재 움짤
젊은 배우들은 인간적으로 현대극 많이 좀 찍어조라움짤 만드는데 일단 눈이 매우매우매우 즐거우니까욧 예쁜애는 우는 것도 예쁘다는 걸 다시 한 번 느끼게 된다 연령대가 맞는 남여배우들은 붙여만 놔도 넘나 파릇파릇해서 좋음.일부러 노이즈 많은 보정법을 했는데도 살아남잖아요 8ㅅ8 얼굴은 1등 한 번 놓친 적 없게 생겨가지고는 아이돌 준비생이라는 설정도 좋구요그치만 개인적으로 아이돌 관련 에피소드들은 아직 흥미가 없다..ㅋㅋ 상황은 진짜 당장 쥐구멍으로 숨고 싶을 만큼 최악이었는데우승이 미모는 최고점을 달리는 아이러니함이란.. 그 춤 두 번 췄다가는 살인나겠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수트 입고 까리하게 운전 좀 해주라 드라마 내용 자체는 소소하게 재미있어서 앞으로도 계속 볼듯.근데 이거 럽라 가지고..